중년기의 적신호 고혈압 원인과 예방

혈압이란?

 

심장으로 부터 혈액을 내보내는 압력...,혈액이 혈관 속을 흐르고 있을 때 혈관벽에 미치는 압력을 혈압이라고 하는데..

중년기가 되면 무엇보다 혈압관리에 주의 해야 합니다.

 

사람은 대뇌가 가장 발달된 '만물의 영장'입니다. 몸의 꼭대기에다 뇌를 모셔놓고, 두 다리로 서서 걸으며, 양팔로 여러 가지 손재간을 부리죠..

 

온몸에 영양과 산소를 보내는 작업은 심장의 좌우심방과 심실인데 왼쪽 심실이 강하게 수축되면 폐를 제외한 온몸으로 혈액을 강하게 밀어내고 오른쪽 심실은 폐로 혈액을 보내줍니다. 그리고 좌우 심실이 확장 됨으로써 온몸의 혈액이 정맥을 통해서 심장으로 빨아 올려지게 되죠.....

 

이러한 혈액순환의 실태를 밝혀낸 사람은 17세기 전반 영국의 생리학자 허베이였습니다.

 

왼쪽 '심실'에서 나오는 가장 굵은 대동맥 속의 혈압은 매우 높으며, 그로부터 여러 갈래로 나온 좌우 팔 속을 통과할 때의 혈압은 그보다 낮아져 있습니다. 팔의 안쪽을 보면 굵은 맥박의 움직임이 보이고... 팔의 위쪽 중앙부에다 고무주머니를 천으로 싼 것을 감아 수은이 든 대롱에다 고무대롱을 연결시켜서 그 부분의 혈압을 재는 것이 오늘날 사용되는'수은혈압계' 입니다.

 

혈압의 '몇과 몇' 이라고 일컫는 것은 그 부분에서의 수치를 잰 것이고 동맥이 한꺼번에 유동할 때의 수치를 '최고치'라고 하며, 흐르고 나서 다음번 흐름이 시작되기 전의 수치를 '최저치'라고 합니다.

 

따라서 손가락 끝으로 가면 훨씬 낮은 혈압치로 혈액이 흐르고,그 첨단에서 정맥으로 바꾸면 '마이너스혈압'이 됩니다.

 

그 마이너스 혈압은 심장으로 다가올수록 낮아져 심장으로 흘러들어가게 되는데, 심장은 빨아올리는 펌프인 셈이되죠.

 

사람의 뇌에는 온몸으로 가는 1/3 이상의 혈액이 흐르고 있고, 팔의 협압을 재서 표준보다 높다면 뇌속의 혈압도 보통보다 높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고혈압이란 무엇이고 그 원인에는 어떤 것이 있나..

 

통상 수축기 160,확장기 95 이상이면 고혈압이라고 하는데... 조사에 의하면 고혈압인 사람은 정상혈압인 사람에 비해서 뇌졸증을 일으키는 비율이 6배나 된다고 하고, 사망률도 3.5배 이상이라고 하네요.. 특히나 요즘과 같은 추위에는 뇌졸증의 위험이 증가하므로 고혈압이 있으신 분들은 각별히 주의 해야 겠습니다.

 

저혈압에 관해서는 수축기 혈압 100이하라고 간주되고 있는데... 저혈압인 사람은 뇌빈혈을 일으키기 쉽다느니, 잠자리가 불편하다느니,오전중에 몸이 나른하다느니,위장병이 많다느니 하는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고혈압이든 저혈압이든 간에, 혈압으로 자각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차라이 낫고, 저혈압인 편이 건강에는 오히려 이롭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한편, 고혈압에는 자각증상이 별로 없으므로 자신은 의식하지 않고 지내기가 쉬운데........ 그러다가 느닷없이 뇌졸증 등의 발작을 나타나는 수가 많으니 매우 주의 해야 겠습니다.

 

또한 고혈압은 유전성이 많으니, 양친이나 혹은 한쪽 부모에게 고혈압이 있는 사람은, 40세가 지나면 각별히 조심을 해야 합니다.

 

 

고혈압의 원인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가장 문제가 됩니다.

 

1. 정신적 긴장, 불안
2. 염분의 과잉섭취
3. 단백질, 비타민 부족, 콜레스테롤 과잉섭취
4. 담배
5. 비만
6. 과도한 음주
7. 스트레스

 

이외에도 고협압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일상생활에서 고칠 수 있는 것들은 꼭 주의 하시길 바랍니다.

 

 

협압을 낮추는 방법에는 혈압약을 복용하는 것이 가장 직접적인 효과를 주지만 장기간 복용시 정신착란,불면증,우울증,성욕감퇴,등 각종 부작용이 많으므로 생활습관의 변화로 혈압을 낮추도록 해야 겠습니다.

 

혈압을 낮추는 생활습관은....

 

1. 꾸준한 운동
2. 금연 금주!
3. 바른 식습관
4. 스트레스해소
5. 염분조절

 

제 얘기를 덧붙이자면 모두다 하나 같이 쉽지는 않지만 건강하게 오래살기 위해서 꼭 하나씩 실천 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